초기에는 대부분의 경우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정기적인 검진에 의해 발견됩니다. 
가장 흔한 증세로는 유방에 덩어리가 있다고해서 전부 유방암은 아니므로 전문가의 진찰이 꼭 필요합니다. 
또한 유두 분비물(특히 피가 섞인 붉은 분비물)이나 젖꼭지에 잘 낫지 않는 습진이 오래간다거나, 유두의 함몰의 증상이 나타납니다. 겨드랑이 밑에 응어리가 생기거나 유방피부의 함몰, 오렌지 껍질같이 단단해지는 피부의 변화 등도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.
자가 검진 : 매월 월경이 끝난 직후 가운데 세 손가락을 이용하여 아래의 그림과 같이 촉진합니다.
임상 진찰 : 전문가에 의한 진찰로 유방암의 약 10% 미만에서는 다른 검사에서는 발견이 안되고, 임상 진찰에서만 발견됩니다.
유방 촬영술 : 50세 이후에 조기 검진방법으로 가장 유용하며 침상돌기를 보이는 병변, 여러가지 형태를 가진 미세석회가 군집해 있으면 암을 강력히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.
유방 초음파술 : 젊은 여성에서 유방 조직의 밀도가 높아 유방촬영술에서 종괴를 관찰하기 어려울 때 유용합니다.
세포검사 및 조직검사 : 암을 확진하는 최종적인 방법으로 과거에는 절개생검 즉 수술을 통하여 주로 시행하였으나, 최근에는 침, 총, 맘모톰 등을 이용한 간단한 방법으로 시행이 가능합니다.
자기공명영상촬영 : 과거에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은 유방의 진단이나 젊은 여성의 고밀도 유방에서 다발성병변이 의심 될 때 유용합니다.